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9월 5일 시청 다올실에서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더벤티 운영사 ㈜에스앤씨세인과 ‘이천쌀 미래 성장 및 지자체·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9월 5일 시청 다올실에서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더벤티 운영사 ㈜에스앤씨세인과 ‘이천쌀 미래 성장 및 지자체·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9월 5일 시청 다올실에서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더벤티 운영사 ㈜에스앤씨세인과 ‘이천쌀 미래 성장 및 지자체·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이천시 대표 농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활용한 카페 음료 4종과 베이커리 2종 출시를 앞두고 유통·홍보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김재헌 시의회 부의장, 황선명 부발농협 조합장, 이태영 농업기술센터 소장, 홍광표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장 등 이천시 관계자와 ㈜에스앤씨세인 박수암 대표, 이승희 본부장, 박영호 홍보팀장, 유슬비 상품개발팀 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과 함께 시청 본관 2층 주차장에서는 더벤티가 준비한 ▲이천쌀 라떼 ▲이천쌀 흑임자폼라떼 ▲이천쌀 말차쉐이키 ▲이천쌀 아인슈페너 등 음료 4종 무료 시음 행사가 열려, 공무원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시장은 “다양한 쌀 음료 개발은 이천쌀의 고부가가치 실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대한민국의 주식인 쌀이 미래 먹거리 산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암 ㈜에스앤씨세인 대표는 “더벤티는 ‘지역과 함께하는 브랜드’라는 철학 아래 성장해왔다”며 “전국 각지의 특산물과 문화를 브랜드 상품으로 연결해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지역에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금님표 이천쌀은 이천시와 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볏짚 환원사업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 매월 463종 농약 잔류검사와 성분·품위검사를 실시해 맛과 안전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