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사진 왼쪽)이 지난 4일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9개 국비사업의 2026년도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사진 왼쪽)이 지난 4일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9개 국비사업의 2026년도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4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화성특례시 주요 현안 사업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9개 사업의 예산안 반영을 건의하며, 2025년 특례시 출범과 일반구 신설 승인을 비롯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화성특례시의 미래 성장과 개발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동탄·인덕원선, 신안산선 복선전철, 인천발 KTX 직결 사업, GTX-A 삼성·동탄 구간 등 철도 건설 ▲국지도 82호선 건설(갈천가수, 우정향남) 등 도로 확충 ▲황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재해 예방 ▲화성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국화도 해안데크 정비 등 문화시설 확충 등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가 특례시에 걸맞은 기반을 다지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