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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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이 현빈·손예진 부부의 결혼식 축가를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Mnet ‘라이브 와이어’ 마지막 회에서 폴킴은 대표곡 ‘너를 만나’로 무대를 열며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MC 정재형은 “폴킴 씨가 축가는 잘 안 한다고 들었는데 현빈·손예진 씨 결혼식은 직접 갔다던데요?”라고 물었다.

이에 폴킴은 “맞다. 평소에는 축가 요청을 거의 안 받는다. 그런데 그 결혼식은 정말 가보고 싶어서 수락했다”며 솔직 고백을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너무 보고 싶었던 자리라 기쁜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다”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폴킴은 또 “데뷔 12년 만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공식 데뷔를 하게 됐다”며 일본어 버전 ‘너를 만나’를 깜짝 공개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폴킴을 비롯해 우즈, 자이언티, god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라이브 와이어’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