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교육감, 대통령실 방문…“특수교사 순직 인정·특수교육 여건 개선 필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5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문진영 사회수석비서관,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 배진교 국민경청비서관을 만나 인천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과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5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문진영 사회수석비서관,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 배진교 국민경청비서관을 만나 인천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과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 특수교사의 순직이 신속히 인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특수교사 법정 정원 확보, 행정업무 경감 등 특수교육 여건 개선에도 큰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고인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교육감 의견서와 교직원 탄원서를 관계 기관에 제출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국회와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순직 인정과 특수교육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