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KB이숍우화의 본편 2화 ‘요술 과자점’(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 ‘사장님의 보석함’과 본편 1화 ‘수수께끼 안경원’에 이은 세 번째 영상으로,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빵을 전달해 온 50년 경력의 제과명장 민부곤 사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민부곤 과자점’을 운영하는 민 사장은 어린 시절 가난과 배고픔을 견디며 자라온 경험을 잊지 않고, 형편이 어려운 아이에게 케이크와 빵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및 지역 나눔가게와 협약을 맺고, 소외 이웃을 위해 정기 기부와 나눔 활동을 실천 중이다.

회사 측은 “어려운 상황에도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 사장님에게 힘과 용기를 드리고, 더 많은 국민이 소상공인 가게를 찾아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