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특례시장(중앙)이 전용기 국회의원(좌측,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정지역)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특례시장(중앙)이 전용기 국회의원(좌측,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정지역)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5일 동탄출장소에서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 공원, 주민편의시설, 문화,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진안신도시 열병합발전소 부지 재검토가 첫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기존 공동주택과 학교시설 등 주거 및 학습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부지계획 전면 재검토를 위한 행정절차와 대응 전략이 수립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당정협의회(화성시 정지역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당정협의회(화성시 정지역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동탄인덕원선 114정거장 추가 출입구 설치 검토, 동탄2 광역교통개선대책 부담금 물가반영, 잠실행 광역버스 증차 등 교통 관련 안건도 집중 논의됐다. 또한, 동탄 패밀리풀 하절기 운영기간 연장 및 사계절 운영 방안과 무봉산 자연휴양림 도심캠핑장 조성 등 시민 생활과 여가시설 관련 사항도 검토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우측)이 전용기 국회의원(좌측)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우측)이 전용기 국회의원(좌측)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이 외에도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 이전공간 주민편의시설 유치 ▲도심공원 캠핑축제 개최 ▲영천동 402블럭 주차장 확장 검토 ▲도심 폭염 대비 시설 구축 ▲동탄 남북광장 흡연부스 설치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전용기 국회의원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안들을 신속히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위에서는 시와 적극 소통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적극 확보해 예산 절감에 큰 도움을 준 지역위에 감사드린다”며 “논의된 안건 외에도 시민들에게 필요한 현안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