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신고 포상제’를 9월 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카드뉴스). 사진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신고 포상제’를 9월 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카드뉴스). 사진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신고 포상제’를 9월 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https://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는 도민이 생활 속 위험을 사진으로 신고하면 관련 행정기관이 신속하게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시스템이다.

도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신고 중 사고 예방 효과가 우수한 신고에 대해 심사를 거쳐 1인당 최대 1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안전신문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 신고 참여, 재난안전 교육 이수 등 안전 실천 활동을 인증하면 마일리지(안심콩)를 적립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보상하는 ‘안심콩 제도’도 함께 추진한다. 안심콩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안전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은 강원도의 안전 브랜드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은 행정만으로 지켜낼 수 없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공무원의 노력이 모여 안전한 강원을 만들 수 있다. ‘도민이 지키는 안전, 행정이 보장하는 안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