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5∼6일 해밀동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세종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5∼6일 해밀동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세종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5∼6일 해밀동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18번째 ‘최민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로, 해밀마을2단지에서 진행됐다. 최 시장은 먼저 마을 스카이라운지 카페에서 세종교직원 오케스트라의 사전공연을 관람하며 주민들과 문화활동을 함께했다.

이어 40여 명의 주민들과 생활 속 불편사항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주민들은 ▲산울동 행정복지센터 조속한 개청 ▲원사천변 편의시설 설치 ▲게이트볼장 지붕 설치 ▲해밀동 카페거리 주차 문제 해소 등을 건의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5∼6일 해밀동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세종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5∼6일 해밀동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세종시


최민호 시장은 “산울동 행정복지센터는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며, 준공 후 리모델링을 조속히 마쳐 내년 안에 개청하겠다”며 “주민 편의시설과 문화 향유 기회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원사천변 편의시설과 게이트볼장 지붕 등 주민 편의시설을 신속히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민 불편 해소와 민원 대응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지만 차근차근 해결하겠다고 강조하며, 직능단체와 주민들의 협력과 공동체 의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1박2일 일정 중 최 시장은 해밀마을1단지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 후 6일에는 해밀동 카페거리 현장을 찾아 방치된 캠핑카와 불법 주차 차량을 점검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5∼6일 해밀동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세종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5∼6일 해밀동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세종시


최 시장은 “공영주차장 대상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캠핑카 장기 주차 문제는 기존 주차장 유료화 전환을 검토해 주차 순환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 속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 중심의 행정 실현에 초점을 맞춘 소통 행보로 평가된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