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작소가 ‘하수구 트랩’(사진)을 내놓았다.

자동 개폐식으로, 배수관을 통해 유입되는 각종 악취와 해충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필요 시에만 개폐되는 구조여서 외부에서 유입되는 퀴퀴한 냄새와 벌레를 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욕실을 쾌적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하수구 트랩 설치 후에도 빠른 배수력이 유지된다. 

분리가 가능한 거름망을 내장해 이물질도 효과적으로 걸러준다. 머리카락 등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거름망을 빼내어 간편한 세척이 가능하다. 별도의 공구 없이 하수구 위에 트랩을 얹으면 되는 등 쉬운 설치가 특징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