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우기, 中 배우 왕안우와 커플 케미…‘아프다’ 뮤비 호흡

그룹 i-dle (아이들) 우기(YUQI)가 첫 싱글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8일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공식 SNS 채널에 우기의 첫 싱글 ‘Motivation’의 수록곡 ‘아프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우기는 영상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왕안우와 마주 보고 웃으며 행복한 순간을 보내는 모습을 연출했다. 우기의 청초한 비주얼과 ‘아프다’의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티저 영상 마지막에는 ‘아프다’의 한 소절이 흘러나와 몰입감을 더했다. 오는 10일 0시 뮤직비디오 공개를 예고했다.

중국 배우 왕안우는 ‘아프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우기와 함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본편의 기대를 높였다. 왕안우는 지난 2018년 데뷔 후 드라마 ‘몽회: 한여름 밤의 꿈’, ‘신은’ 등에 출연하며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Motivaion’은 자작곡으로 채운 우기의 첫 번째 싱글이다. 타이틀곡 ‘M.O.’부터 ‘아프다’, ‘아프다’의 중국어 버전인 ‘还痛吗’(하이통마)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우기는 이번 신보에서 자신만의 솔직한 감정과 음악적 색채를 표현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우기의 첫 싱글 ‘Motivation’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