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AA10-1블록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1,458세대)’ 단지 내 상가 14개 호실 공급을 위한 공고를 진행한다(인천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AA10-1블록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1,458세대)’ 단지 내 상가 14개 호실 공급을 위한 공고를 진행한다(인천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AA10-1블록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1,458세대)’ 단지 내 상가 14개 호실 공급을 위한 공고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가는 iH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지난해 9월 분양한 아파트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지상 1층)로, 2026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33㎡에서 42㎡ 규모이며 총 14개 호실로 구성됐다. 공급 예정가격은 호실별로 최저 3억 3,925만 원에서 최대 4억 3,667만 원이다.

특히 101~105호는 여러 점포를 묶어 일괄입찰 방식으로 공급, 슈퍼마켓 등 핵심 점포를 유치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1,458세대 단지 내 입주민이라는 고정 수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상가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아라역과 검단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 중인 ‘넥스트 콤플렉스(예정)’가 인접해 있다. 또 반경 700m 이내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교육 수요도 풍부하다. 이 같은 조건을 갖춘 상가에 대해 iH는 ‘트리플 입지 상가’로 평가하고 있다.

입찰은 오는 16일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ONBID)’를 통해 최고가 낙찰제로 진행되며, 낙찰자 계약체결은 19일에 이뤄진다. 분양대금 납부는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 비율로 진행된다.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iH 홈페이지(www.ih.co.kr) 또는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근린생활시설 분양 홍보관(1600-6637)을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