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군공항 고도제한 완화 등 시민 체감형 복지사업 국회 지원 요청

김준혁(수원시정, 오른쪽부터)·백혜련(수원시을) 의원, 이재준 수원시장, 김영진(수원시병)·염태영(수원시무)·김승원(수원시갑) 의원이 지난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9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백혜련(수원시을), 김영진(수원시병), 김승원(수원시갑), 염태영(수원시무), 김준혁(수원시정) 의원과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군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 ▲출산지원금·생리용품 지원·무상교통·대상포진 무료접종 등 시민 체감형 복지사업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건설 ▲수원형 도시정비(재건축·재개발)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참석 의원들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 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분기별 정기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