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전 부인+현 부인 한 자리에…파격 제안까지 [종합]

윤정수의 전 부인과 현 부인이 만났다.

9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정수 오빠, 이제 꽃길만 걸어 쇼윈도 부부 생활 청산!! 찐 장가가는 윤정수와 최고의 이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숙은 윤정수에게 “오빠 이제 마지막 만남이야”라고 운을 떼며 “이런 터치 조심해야하는 거 아니야?”라고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을 향해 조심스러운 듯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과거 둘의 신혼집을 둘러보며 “여기 진짜 오랜만이다. 10년 만인 것 같은데”라며 “아직도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웃긴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최고의 사랑’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또 김숙은 윤정수의 예비신부와 만났다. 윤정수의 예비신부 원진서는 “진짜 고마워요”라고 말했고, 원진서 역시 김숙에게 “그동안 오빠 잘 대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김숙은 윤정수에게 “둘이 부부 유튜브 한 번 해”라고 제안했고, 이에 원진서는 “언니랑 오빠랑 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파격적인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록 김숙은 “구해줘 홈즈‘를 보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물었고, 원진서는 “제가 질투가 많아서”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숙은 놀라며 “오빠 진짜 사랑하네. 대박”이라고 리액션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