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A초 특수교사 사망 관련 자체 감사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9일 A초등학교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자체 감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인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9일 A초등학교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자체 감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교육청은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으나, 9월 8일 감사원은 ‘공익감사청구처리규정’ 제19조를 근거로 자체 감사기구인 감사관이 독립적으로 처리 가능하다는 사유로 청구를 각하했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공익감사청구가 각하됨에 따라, 진상조사결과보고서와 면담자료, 관련 제출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감사결과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라며 “필요 시 법률 자문을 거쳐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