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9일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 대강당에서 ‘지방정부 및 지역의 노동정책 추진 방안 마련 집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는 지난 9일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 대강당에서 ‘지방정부 및 지역의 노동정책 추진 방안 마련 집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는 지난 9일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 대강당에서 ‘지방정부 및 지역의 노동정책 추진 방안 마련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충남노동권익센터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도와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했다.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발표에 따라 중앙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노동정책 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도·시군 노동업무 담당자, 노사민정협의회, 비정규직지원센터, 노동단체,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흥준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이 ‘중앙정부의 노동정책 방향과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종합 토론에서는 도내 현실에 맞춘 지역 노동정책 과제와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집담회는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현실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집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노동정책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도민의 노동권익 보호와 안전한 일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