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모빌리티 서비스 자회사 도플소프트가 운영하는 통합 교통 서비스 앱 ‘스마트무브’(사진)가 한강버스 도착 정보 확인 등 신규 기능을 적용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스마트무브는 지하철과 버스, 공유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의 실시간 정보와 최적 경로 안내를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교통 서비스 앱이다. 경로 탐색은 물론, 주변 검색, 약속 장소 찾기, 일정 관리 등 이동·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폭넓은 이용자층의 호응을 얻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합산 누적 다운로드 80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한강버스의 실시간 도착 정보 서비스를 추가하고, 서울자전거 따릉이와 연계한 선착장 이동 경로 안내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지하철 노선도에서 이동 경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내 주변 역 찾기 서비스를 추가했으며, 버스 전체 노선과 실시간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UI(사용자환경)를 전면 개선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