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 스포츠동아DB

배우 박하선. 스포츠동아DB


배우 박하선이 다이어트 중 겪었던 건강 고충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귀시’의 주연 배우 문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청취자에게 “나이를 안 먹는 것 같다”는 메시지를 받고 피부 관리 비법을 묻자 “레이저 시술을 꾸준히 하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했는데 왜 이제야 했나 싶다”며 관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어 문채원이 “어떻게 관리하냐”고 질문하자 박하선은 “예전엔 운동이 너무 싫어서 식단만 했는데 건강검진에서 영양실조 판정을 받았다. 그래서 지금은 먹고 운동한다. 안 하면 안 빠져서 2시간씩 많이 운동한다”고 털어놨다.

문채원 역시 “먹고 싶은 걸 다 먹을 수는 없더라. 저는 많이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절제한다고 하더라”며 자기 관리법에 공감했다. 박하선은 “여기서 정말 먹고 싶은 거 마음대로 먹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며 웃픈 현실을 전했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2017년 배우 류수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