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준서 소셜 캡처

육준서 소셜 캡처

UDT(해군특수전전단) 출신 방송인 겸 배우 육준서가 심각한 부상 소식을 전했다.

육준서는 10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며칠 동안 병원 다니면서 회복 중이다. 코뼈가 부러지고 고막 4분의 3이 손상됐다. 팔꿈치에도 물이 차고, 코는 곧 수술해야 한다. 인생 재밌고 빡세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지인의 “코 수술? 오마이갓”이라는 댓글에 “솔직히 부러지든 말든입니다. 운동하고 싶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코 더 잘생겨지는 거임?”이라는 댓글에는 “현재 매우 못난이입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무슨 일이냐” “제발 건강 챙겨라” 등 걱정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96년생인 육준서는 UDT 폭발물처리대대 출신으로 2019년 예비역 하사로 전역했다.

2021년 채널A·SKY 예능 ‘강철부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3과 웨이브 드라마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서는 모델 이시안과 최종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