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왼쪽 네 번째). 사진제공|NS홈쇼핑

‘케이블TV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왼쪽 네 번째). 사진제공|NS홈쇼핑




조항목 NS홈쇼핑 대표가 최근 서울 강남 소재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케이블TV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조 대표는 대교방송 국장, NS홈쇼핑 채널전략팀장·미디어사업본부장·TV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유료방송 산업 초창기부터 업계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특히 방송·유통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으로 회원사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케이블TV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산업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조 대표는 “NS홈쇼핑은 케이블TV와 함께 성장하며 고객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며 “향후 방송과 유통 산업이 함께 발전하며,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가치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조 대표의 음성을 기반으로 한 AI(인공지능) 커스텀 보이스를 자체 제작해 
‘방송 편성책임’ 영상과 ‘개국 24주년 프로모션’ 홍보 영상에 적용했다. 대표 목소리를 구현한 AI 보이스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고, 더욱 친근한 소통을 기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