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파격 시스루 자태…도도한 고양이 같아 [DA★]

연기자 전종서가 시스루 패션을 멋스럽게 소화했다.

전종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5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오프숄더 스타일의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사복 패션에서도 상의를 시스루로 연출, 내추럴하면서도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종서는 지난 10일 캐나다 토론토 프린세스 오브 웨일즈 극장에서 진행된 제5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프로젝트 Y’ 시사회에 연기자 한소희, 이환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해당 작품은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을 통해 현지 관객들을 만났다. 오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도 공식 초청됐다.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후, 국내 개봉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