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올 시즌 40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홈경기 총관중은 147만1208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이은 역대 2번째 단일시즌 150만 관중에도 성큼 다가갔다. 뉴시스

LG가 올 시즌 40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홈경기 총관중은 147만1208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이은 역대 2번째 단일시즌 150만 관중에도 성큼 다가갔다. 뉴시스



LG 트윈스가 올 시즌 40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의 맞대결은 경기 개시(오후 5시) 시간을 1시간 37분 앞둔 오후 3시 23분부로 2만3750석이 전석 매진됐다. LG의 올 시즌 40번째 홈경기 매진이다. 전날(13일)에 이어 연속경기 매진에 성공했다.

LG의 올 시즌 홈경기 누적 관중은 총 147만1208명이다. 14일 대구 KT 위즈전에서 KBO리그 역대 최초 단일시즌 홈경기 150만 관중을 돌파한 삼성 라이온즈의 뒤를 이을 전망이다.

선두 LG(79승3무50패)는 최근 2연패에 빠졌다. 전날(13일)에도 KIA에 3-6으로 패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앤더스 톨허스트를 내세웠고,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김현종(좌익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2연승을 질주하며 5강 진출 희망을 살린 8위 KIA(61승4무65패)는 이날 양현종이 선발등판했다. 윤도현(3루수)-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패트릭 위즈덤(1루수)-오선우(좌익수)-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이 선발 출전했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