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대원 출시 10주년 기념 비전 워크숍‘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대원제약 임직원들. 사진제공|대원제약

‘콜대원 출시 10주년 기념 비전 워크숍‘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대원제약 임직원들. 사진제공|대원제약



출시 10주년을 맞은 대원제약 ‘콜대원’이 ‘짜 먹는 국민 감기약’으로 자리매김했다. 

출시 첫 해인 2015년 6억 원의 매출로 시작해 차별화 제품력과 마케팅으로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며 감기약 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2019년 60억 원, 2022년 200억 원, 2023년 3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 성장을 이뤘다.

성공 비결로 ‘소비자 중심 혁신’이 꼽힌다. 물 없이 언제든 간편하게 짜 먹을 수 있는 스틱형 파우치 제형을 도입을 필두로, 종합·기침·코감기 등 증상별 맞춤형 라인업, 어린이 전용 ‘콜대원 키즈’, 야간 복용에 특화된 ‘콜대원 나이트’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것이 주효했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혁신 제품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사랑받는 브랜드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