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18일 정식 운항에 들어가는 ‘한강버스’ 주요 선착장에 매장(사진) 오픈을 마쳤다.

7월 서울 잠실과 여의도 선착장에 첫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8월 뚝섬과 압구정에 문을 열었다. 이달 망원 선착장 매장까지 오픈하며 한강버스 전면 운행 시점에 맞춰 5개 매장의 문을 열었다.

선착장 2층에 약 170㎡, 50석 규모로 조성했다.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 양념 등 치킨류 6종, 감자튀김과 떡볶이 등 사이드 메뉴 11종, 페퍼로니 시카고 피자 등 피자류 2종 등을 제공한다.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인 ‘뻥치’를 비롯해 치킨·사이드·피자를 함께 구성한 세트 메뉴도 준비했다.

회사 측은 “한강버스가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는 데, K-푸드를 대표하는 BBQ가 함께해 의미가 크다”며 “교통과 관광 인프라를 결합한 새로운 외식 모델로 다채로운 고객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