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양평군 공설 장사시설 건립추진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양평군 공설 장사시설 건립추진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양평군 공설 장사시설 건립추진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천받은 후보지와 자체 검토 부지 등 총 36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용역은 9월 17일 착수해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후보지 현황 조사와 분석, 관련 법률 검토, 입지 타당성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용역 과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입지 선정 주민숙의단을 별도로 구성한다. 주민숙의단은 평가 기준표 작성과 기준표에 따른 정량·정성 평가에 참여한다. 특히 총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분야별로는 장례·장사 2명, 교통 2명, 도시계획 1명, 산림 1명, 건축 1명이며, 모두 관련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다.

제3차 위원회에서는 주민숙의단 구성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최종 선정은 관련 부서 추천을 거쳐 9월 30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숙영 위원장은 “타당성 조사 용역이 완료될 때까지 입지 선정 주민숙의단과 건립추진 위원회가 함께 충분히 논의해 최적의 입지를 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