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구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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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또 하나의 새 출발을 알렸다.

구혜선은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내성적인 대표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벤처기업 확인서 사진 및 1층은 ‘구혜선 필름’, 2층은 ‘구혜선 스튜디오’라고 적힌 회사 외벽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사진 출처=구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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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지난해 KAIST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공학석사 과정을 밟으며 ‘펼치는 헤어롤’ 제품의 특허를 취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가 예술가를 넘어 기술 기반 사업가로서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벤처기업 인증으로 구혜선은 배우·감독·작가·화가에 이어 벤처기업 대표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됐다. 사옥 명칭으로 미루어 볼 때 영화·영상 제작 및 스튜디오 운영 등 창작 활동 역시 함께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구혜선의 새로운 행보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인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