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월드케이팝센터’와 손잡고 외국인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K-컬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최근 호텔 인근의 성곽길과 남산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외국인 투숙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이에 서울신라호텔은 외국인 고객이 현지 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K-컬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협력 파트너인 월드케이팝센터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K-POP 종합 전문기관으로, 체계적 트레이닝 시스템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이끌어왔다. 특히 K-POP 교육 분야 최초로 ISO 국제 인증을 획득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기관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신라호텔 외국인 고객은 남산에 위치한 월드케이팝센터에서 K-POP 댄스와 숏폼 콘텐츠 제작을 경험할 수 있는 ‘숏폼 챌린지 체험’, 자신이 원하는 곡을 선택해 완성도 있는 무대를 배워보는 ‘프리미엄 체험’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호텔 인근에 대한 외국인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방한 고객들이 한국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K-컬처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