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함께한 ‘가치공감소통 페스타’ 성료
●김정헌 중구청장 “사회적경제 소통하며 지역발전 의지 밝혀”

인천 중구, 2025 가치공감소통 페스타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 2025 가치공감소통 페스타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운남동 1598-10 일원에서 ‘중구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가치공감소통 페스타(FESTA)’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13일 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가 주관한 행사로 주민 1,225명이 참여했다.

특히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1·2차, 영종LH 1단지, 영종금호어울림 1·2차 등 인근 6개 아파트 단지와의 협업으로 ‘지역 상생·연대·협력’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청청프로젝트연구소,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대우건설, 대우ST, 사조대림, 동아오츠카, 대한제분 등 여러 기업의 후원과 지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를 꾸릴 수 있었다.

특히 사회적경제조직 15개 기업이 판매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고 관내 마을공동체 20개 단체가 체험 부스를 마련해 주민들과 소통했으며 풍성한 문화 공연도 열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아울러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구민 참여형 중고 거래 플리마켓도 준비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동구, 미추홀구, 서구, 중구 마을공동체가 협업한 ‘마을이 함께 하는 기후 약속’ 캠페인 부스도 운영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구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축제라 더욱 뜻깊었다. 행사를 풍성하게 꾸며준 주민과 중구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공동체 등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경제의 상생·연대의 가치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중구지역자활센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 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 등을 제공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