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곤지암리조트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25/26 스키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시즌권은 ‘놀유니버스’ 단독으로 오픈하며, 스키어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선택지를 넓혔다.

특히 곤지암리조트는 국내 스키장 중 유일하게 성수기 기간 주중 오전 8시, 주말 오전 7시에 모닝 오픈을 실시해 이른 아침부터 설원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시즌권은 크게 전일, 주중, 주말권으로 나뉜다. 전일 시즌권은 스키장 개장부터 폐장까지 언제든 이용 가능하며, 주중 시즌권은 퇴근 후나 방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하기 좋다. 주말 시즌권은 가족 단위 고객에게 적합하다. 가격은 대인 기준 전일 90만 원, 주중·주말 각각 58만 원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시간권 상품도 출시된다. 주중·주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20시간권(33만 원), 30시간권(43만 원), 40시간권(49만 원)으로, 필요한 만큼 나눠 이용할 수 있어 실속형 스키어에게 매력적이다.


시즌권 구매 고객은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일 시즌권 기준 곤지암리조트 주중 객실 숙박 우대권, 리프트·렌탈·카페테리아 할인쿠폰이 모바일 앱으로 제공된다.

또한 곤지암리조트는 국내 최초로 휴대폰 앱 하나로 리프트권 예매부터 렌탈, 입장, 부대시설 이용까지 가능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를 운영 중이다. 빠르고 편리한 스키 경험을 제공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과 레스토랑까지 갖춰 겨울 시즌 복합 레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곤지암리조트 2025/26 스키 시즌권 구매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와 놀유니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