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KB 외환 마스터’ 최종 본선에서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가운데). 사진제공|KB국민은행

‘제1회 KB 외환 마스터’ 최종 본선에서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가운데).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최근 서울 여의도 소재 본사 신관에서 외환 지식 경연 대회인 ‘제1회 KB 외환 마스터’ 최종 본선을 개최했다.

외환 업무에 대한 임직원 역량 강화 및 이를 바탕으로 수출입 기업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외환 지식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달 열린 온라인 예선에는 전국 28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본선에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00명의 직원이 참가했다. 상위 10명이 결승 라운드에 진출해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길동종합금융센터 유하연 대리가 마지막 문제를 맞히며 ‘KB 외환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회사 측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쌓은 역량을 전문적인 외환 서비스를 제공에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직원이 함께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5명을 국내로 초청해 부천 세종병원에서 무료 수술 및 의료 지원을 실시한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지원사업’은 금융감독원, 구세군한국군국,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10여 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