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모모카페가 올가을 미식가들을 위한 두 가지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베트남 현지의 풍미를 담아낸 ‘테이스트 오브 베트남(Taste of Vietnam)’과 추석을 맞아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할 추석 프로모션이다.

‘테이스트 오브 베트남’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 기간 모모카페는 베트남 대표 음식들을 뷔페 형식으로 선보인다.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셰프가 직접 분짜와 짜조를 즉석에서 조리하며, 소고기 룰락, 쉬림프 슈가 케인, 레몬그라스 치킨, 하노이 짜까, 버미셀리 샐러드 등 다채로운 요리를 마련한다. 웰컴 드링크로는 베트남식 연유 커피가 제공된다. 가격은 성인 기준 평일 런치 7만5000원, 평일 디너 및 주말 런치·디너 10만5000원이며,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 시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특별한 메뉴가 준비된다.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각종 전과 나물, 한과, 식혜 등 명절 음식을 뷔페에서 즐길 수 있으며, 추석 당일인 6일에는 송편이 추가된다. 이어 10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4인 이상 이용 시 테이블당 메리어트 본보이 3000 보너스 포인트가 적립된다.

모모카페는 기본적으로 샐러드, 훈제 연어, 다양한 애피타이저와 핫디쉬, 디저트 섹션을 갖추고 있다. 또한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에서는 즉석 쌀국수가 제공되며, 라이브 카빙 스테이션도 운영된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간장게장, LA갈비, 꿔바로우가 있으며, 평일 디너와 주말에는 전복과 대게를 포함한 시푸드와 특선 요리가 포함된 고메 뷔페가 펼쳐진다. 최대 10명까지 수용 가능한 별실과 부스 형태의 프라이빗 좌석도 갖춰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이번 가을, 남대문 한복판에서 베트남의 이국적인 풍미와 한국의 따뜻한 명절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