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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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에 이어 또 하나의 일본 애니메이션이 국내 극장에 상륙한다.

24일 개봉하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전체 외화 예매율 1위,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이러한 예매율은 박찬욱 감독의 화제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에 이어 전체 예매율 2위일 뿐만 아니라, 신드롬을 일으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과 연상호 감독의 신작 ‘얼굴’을 꺾은 압도적 예매율로 극장가 최고 화제작임을 증명한 것. 특히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의 높은 예매율은 티켓 프로모션이 진행되지 않은 순수한 예매율로 ‘체인소 맨’ 시리즈의 첫 극장판 개봉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한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매이션 제작사 MAPPA의 신작이자 전 세계 3,000만부 팔린 후지모토 타츠키의 원작 ‘체인소 맨’의 가장 인기 에피소드를 담은 첫 극장판으로 일찌감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이을 단 하나의 화제작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일본 최고의 인기 싱어송 라이터 요네즈 켄시와 국민가수 우타다 히카루가 참여한 역대급 OST만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으며, 압도적 영상미와 고퀄리티의 작화로 ‘극장가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흥행 신드롬을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는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