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화양읍 신봉~교촌 도로 확·포장공사가 성공적으로 준공됐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 화양읍 신봉~교촌 도로 확·포장공사가 성공적으로 준공됐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지역 주민 교통편의·안전성 크게 향상
청도군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화양읍 신봉·교촌리 일원에서 추진해온 신봉~교촌 도로 확·포장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로 통행 불편이 컸던 기존 도로를 전면 개선하여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하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했다. 특히 도로 폭을 확장하고 고품질 아스콘 포장을 실시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사업비 2억5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 3월 12일 착공해 9월 5일에 완공됐다. 연장 185m 구간을 폭 5.5m로 확장해 포장함으로써, 기존 협소하고 노후된 도로가 넓고 쾌적한 도로로 탈바꿈했다. 이에 따라 대형차량 통행이 원활해지고 보행자 안전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우천 시에도 안정적인 통행이 가능해져 사계절 내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마련되었으며,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며 “앞으로도 낙후된 도로시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군민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