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보내는 즐거운 추석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보내는 즐거운 추석



추석 연휴, 가족·연인·친구 모두의 취향을 한 번에 잡을 명소가 있다. 바로 롯데월드다. 실내외 놀이기구, 민속 체험, 해양 생물 이벤트, 전망대 디즈니 테마 공간까지, 황금연휴를 알차게 보낼 콘텐츠가 풍성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번 추석에도 ‘큐티 호러’와 ‘리얼 호러’가 공존하는 가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고스트 대소동’을 운영한다. 귀여운 고스트타입 포켓몬이 가득한 실내 공간에서는 피카츄와 함께하는 댄스 파티 쇼가 열리고, 야외 매직아일랜드에서는 좀비가 등장하는 ‘호러 아일랜드’가 펼쳐진다. 낮에는 아이들과 포켓몬 쇼를, 밤에는 연인과 손 꼭 잡고 호러 퍼포먼스를 즐기는 식이다. 여기에 한가위 분위기를 더할 ‘민속 농악대’ 공연도 준비돼 있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색다른 체험형 콘텐츠로 주목받는다. 새롭게 오픈한 방탈출 게임 ‘파란’은 참가자가 롯데월드 캐스트가 되어 박물관을 누비며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롤플레잉 방식이다. 연기자와 협력하며 즐기는 60분의 체험은 몰입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아쿠아리움 한교동 라이브캐릭터 그리팅

아쿠아리움 한교동 라이브캐릭터 그리팅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상어로 변신한 캐릭터와 기념 촬영을 하거나, 바다사자·수달에게 추석 특식을 주는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올해 태어난 아기 펭귄 공개와 상어·가오리 먹이 경쟁 퍼포먼스 ‘아쿠아 UFC’는 놓치기 아까운 볼거리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먹이 주기 체험 ‘물고기 도시락’이나 1박 2일 ‘아쿠아 패밀리 캠프’도 인기다.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서울스카이는 ‘디즈니 K-헤리티지’를 통해 하늘 위에서 한국의 멋을 재해석한다. 한복을 입은 미키와 친구들이 반기는 포토존, 한국 전통 요소가 어우러진 체험형 공간은 세대를 불문하고 흥미를 끈다. 10월 초에는 퓨전 국악·클래식 팀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오픈 스테이지’도 열려, 노을 진 하늘과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민속 공연, 포켓몬, 좀비, 아쿠아리움, 디즈니까지. 이번 추석, “어디 갈까?”라는 고민은 잠시 접어두자. 롯데월드라면 가족부터 연인, 아이들까지 모두가 만족할 특별한 명절 나들이가 될 것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