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영덕 군관리계획 재정비(안) 공청회 안내도. 사진제공 ㅣ 영덕군

2030 영덕 군관리계획 재정비(안) 공청회 안내도. 사진제공 ㅣ 영덕군




영덕군민회관서 전문가·군민 의견 수렴
영덕군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합리적인 토지 이용을 위해 오는 29일 오후 4시 영덕군민회관에서 ‘2030 영덕 군관리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군관리계획은 토지이용, 기반시설, 환경보전, 경관관리 등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이번 공청회는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을 군민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권용일 대구한의대 교수, 김주일 한동대 교수, 신재용 계명대 교수 등이 참석해 계획안에 대한 심층 해설과 제언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배재현 영덕군의회 부의장도 함께 자리해 군민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 방향 논의에 힘을 보탠다.

영덕군은 이번 논의를 통해 변화하는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군관리계획을 현실성 있게 다듬는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공청회는 행정의 주체인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건설적인 의견을 통해 더 나은 영덕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