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사진제공 | 젬스톤이앤엠

손호영. 사진제공 | 젬스톤이앤엠



그룹 god 멤버 손호영이 한강에서 플로깅에 나서며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의 의미를 전했다.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손호영이 한강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손호영은 전날 큰 행사가 있어 쓰레기가 많을 거라 생각했지만, 예상보다 깔끔하게 정돈된 한강공원에 감탄하며 기분 좋게 플로깅을 이어갔다. 간간이 눈에 띄는 쓰레기를 주우며 여유롭게 풍경도 즐기는 모습으로 환경 정화와 힐링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공유했다.

특히 손호영은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을 언급하며, 대표 관광지가 깨끗하게 유지될 때 한국에 대한 인상이 한층 긍정적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잘 정돈된 한강공원을 그 예로 들며, 관광객이 많아질수록 일상에서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환경을 지키려는 작은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날 손호영은 수거한 쓰레기를 직접 분리수거하며 플로깅을 마무리했다. 또한 평소 등산할 때도 플로깅을 함께 하고 있다고 전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줘 훈훈함을 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