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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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조우진이 ‘어쩔수가없다’와 대결보다는 투톱이 되고싶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20관에서는 영화 ‘보스’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황우슬혜 그리고 라희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우진은 이번 추석 개봉 영화로 맞붙게 된 ‘어쩔수가없다’에 대해 “올해 이병헌 형과 ‘승부’를 함께 했고, 추석 때 ‘보스’와 ‘어쩔수가없다’로 맞붙게 됐다. 대결이라는 건 꿈도 꾸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결이라고 하기에는 영화 시장이 너무 좋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병헌이 형, ‘어쩔수가없다’ ‘보스’도 많은 관객들에게 행복감을 주고, 영화관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투톱이었으면 한다. 도와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10월 3일 개봉.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