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보헤미안 감성 제대로네…가을 낭만 합격 [화보]

키키, 보헤미안 감성 제대로네…가을 낭만 합격 [화보]

그룹 키키(KiiiKiii :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가을의 낭만이 가득한 화보를 선보였다.

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는 최근 브랜드 뮤즈인 키키와 함께한 2025년 가을 시즌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키키는 드넓은 목장과 아늑한 통나무집을 배경으로 기분 좋은 ‘무공해’ 매력을 발산했다. 함께 웃으며 춤을 추거나 꽃꽂이를 하는 등 유쾌한 청춘의 순간을 보여주는가 하면,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가만히 카메라를 응시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들은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와 자수 포인트의 니트, 가죽 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며 키키만의 보헤미안 감성을 완성했다. 가을의 정취를 전함과 동시에 차세대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8월 해당 브랜드의 뮤즈로 발탁된 키키는 브랜드 런칭 이래 처음으로 발탁된 아이돌 아티스트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 역시 브랜드가 추구하는 평화로움과 자연스러운 감성을 담아내며 특별한 동행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키키는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로 가요계 등장과 동시에 ‘2025 기대주’로 떠올랐다. 정식 데뷔 13일 만에 MBC ‘쇼! 음악중심’에서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 지난 3월부터 6월에 걸쳐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고,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신인 여자아이돌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그 존재감을 굳혔다.

키키는 지난 8월 발매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댄싱 얼론(DANCING ALONE)’ 활동을 성료했다. 대학 축제와 국내외 페스티벌을 비롯한 무대를 통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과 ‘티키타카’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