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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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호정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호정은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한 10월호 화보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부터 몽환적인 매력까지 팔색조의 면모를 드러냈다. 도화지 같은 무결점 비주얼과 깊은 눈빛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고, 절제된 스타일링 속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확신의 화보 천재’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사진제공ㅣ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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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풍부한 표정과 감각적인 포즈로 다양한 무드를 완벽히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그는 “현장에서 하나의 장면을 잘 찍기 위해 모두가 치열하게 노력하는 시간이 좋다”며 배우로서의 진솔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밥 먹고 산책하는 평범한 인물을 연기해보고 싶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앞서 이호정은 JTBC 드라마 ‘굿보이’에서 강렬한 빌런 마귀 역을 소화하며 연기력과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11월 7일에는 넷플릭스 신작 ‘당신이 죽였다’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