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가 25일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구미시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가 25일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구미시


구미시가 25일 ‘새 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 제2기 구성을 마쳤다.

구미시는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신규 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구미시의 주요 시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민간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 개발 플랫폼이다.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구미정책개발센터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시정 방향과 연계한 전략적 연구를 기획하고, 분과별 활동을 행정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2기 위원회는 80명의 위원이 참여, 미래도시(산업·경제), 행복도시(문화·관광·보건·복지), 활력도시(도시공간·농촌)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는 지역 현안에 맞춘 독립적 연구과제를 기획·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토론회 및 포럼을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미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