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가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폭풍 게장 먹방과 ‘전완근 벌크업’ 비결을 공개한다. 친근한 ‘동네 형’ 매력과 맛잘알 면모가 더해져 안재현,조나단과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어디로 튈지 몰라

김대호가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폭풍 게장 먹방과 ‘전완근 벌크업’ 비결을 공개한다. 친근한 ‘동네 형’ 매력과 맛잘알 면모가 더해져 안재현,조나단과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어디로 튈지 몰라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의 김대호가 ‘전완근 벌크업’ 비결을 공개한다.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에서 김대호가 맛깔난 게장 먹방으로 ‘먹기 위해 산다’를 몸소 입증한다. 이날 김대호의 먹부심을 자극한 것은 군침 도는 비주얼로 등장한 게장 한 접시. 김대호는 게장이 나오기가 무섭게 소매를 걷고 힘줄이 불끈 솟을 정도로 게장 살을 쭉쭉 짜내더니 “이러려고 운동하는 거야”라며 숨겨왔던 전완근을 뽐낸다. 이어 김대호가 생계형 운동을 방불케 하는 폭풍 게장 먹방을 시전하자, 안재현은 “가장 섹시한 팔뚝이야”라며 눈을 떼지 못한다. 여기에 김대호가 맛깔난 게장 비빔밥 조합까지 탄생시키며, ‘맛잘알 근수저’ 면모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때 김대호가 친근감 100% 동네 형 매력을 뽐낸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연인즉슨, 막내 조나단이 “우리 동네에 재현이 형 같은 형은 없는데, 대호 형은 많아”라며 장난기를 발동하자 김대호가 맞장구를 치고 나선 것. 김대호는 “맨날 아침에 반바지 입고 슬리퍼 신고”라며 스스럼없이 동네 OOTD를 공개하는가 하면, 조나단이 “마트에서 만나는 형 아니냐”라며 거들자 “손에는 맨날 막걸리랑 소주 있고”라며 한 술 더 떠 웃음보를 터뜨렸다.

과연 ‘맛잘알 동네 형’ 김대호의 전완근을 자극한 역대급 게장 맛집은 어디일지 궁금증이 모이며, ‘맛튀즈’ 4인방의 익살스러운 티키타카가 배꼽을 잡게 할 ‘어튈라’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양주연 기자 juy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