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응급실 24시간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의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시흥시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의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의원·약국 등 의료기관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www.e-gen.or.kr) ▲시흥시청 누리집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흥시보건소(031-310-5824),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전화상담실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한다. 다만 병·의원 및 약국의 진료 시간은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유선 확인이 필요하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해 긴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시흥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 및 시 공식 블로그에 게시된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