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는 26일 광명스피돔에서 사감위, 마사회와 함께 경륜·경정 몰입예방 건전일상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6일 광명스피돔에서 사감위, 마사회와 함께 경륜·경정 몰입예방 건전일상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9월 26일 광명스피돔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마사회와 함께 ‘경륜·경정 몰입 예방 건전 일상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경륜 이용 고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건전한 이용 습관 형성과 일상과의 균형 유지를 핵심 메시지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세부 내용으로 몰입 예방 건전 일상(1·3) 가이드라인(1일 3시간 이하, 3경주 연속 구매 시 1경주 쉬기 등) 안내 , 희망 길벗(경륜·경정 과몰입 예방 치유센터) 홍보 및 상담자 전문 상담 연계 등으로 구성됐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륜·경정 이용객들이 더 건전하게 즐기고, 일상과의 균형을 지킬 수 있도록 사감위, 마사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과몰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올해 4월 사감위 건전화 평가에서 경정 S등급, 경륜 A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