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손나은 착용 화제
SNS 검색량 469%↑ 폭발적 반응
쿠션감 착화감 디자인까지 만점

지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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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 스니커즈 대란’이다.

최근 세계적인 모델 켄달 제너가 뉴욕 거리를 걸으며 알로 스니커즈를 신은 모습이 포착되자, SNS 검색량이 469% 치솟을 정도로 가장 ‘핫’한 슈즈로 떠올랐다.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애슬레저 열풍과 맞물리며 ‘일상에서 바로 운동으로 이어지는’ 스타일을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도 반응은 뜨겁다. 블랙핑크 지수는 공항 패션에서 알로 스니커즈를 선택했고, 손나은과 효민도 SNS를 통해 착용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더했다. 트레이닝복은 물론 청바지, 미니스커트 등과도 잘 어울려 ‘운동화 이상의 운동화’라는 평가를 받는다.

‘열혈 마라토너’ 션의 아내인 정혜영도 최근 미국 여행과 일상생활에서 해당 스니커즈만 고집할 정도로 착화감을 인정했다.

알로 스니커즈의 강점은 단순한 외형에 그치지 않는다. 쿠션감과 착화감을 갖추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유지한다.
효민 SNS

효민 SNS

알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식 명칭은 ‘선센 스니커즈’다. 블랙과 샌드 베이지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나 블랙은 이미 품절됐고, 샌드 베이지도 인기 사이즈는 예약 대기 중이다.

듀얼 밀도 미드솔과 힐 클립 구조가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리커버리 폼은 장시간 착용에도 피로를 덜어준다.

스웨이드 소재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요가 매트 위에서, 혹은 카페 테이블 아래에서도 자연스러운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