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가 지난달 30일, 지역 복지의 새로운 거점이 될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영욱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구)

부산진구가 지난달 30일, 지역 복지의 새로운 거점이 될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영욱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구)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지난달 30일, 지역 복지의 새로운 거점이 될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은 부산진구 성지로153번길 101에 위치하며 연면적 1833㎡ 규모(지하 1층~지상 4층)로 건립됐다. 복지관 내부에는 ▲열린육아공간 ▲발달재활훈련실 ▲디지털체험존 ▲요리교실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복지·문화 공간이 마련돼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복지관은 지난달 15일부터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개관식 인사말에서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은 오랜시간 주민들께서 기다려온 숙원사업이었다”며 “앞으로 이곳이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잇고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는 부산진구 복지의 따뜻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는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주민 욕구조사를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초읍동·연지동·양정1·양정2동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를 토대로 향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