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왼쪽)과 미야오 엘라. 사진제공ㅣ미우미우(Miu Miu)

아이브 장원영(왼쪽)과 미야오 엘라. 사진제공ㅣ미우미우(Miu Miu)


아이브 장원영과 미야오 엘라가 이른 아침에도 빛나는 미모로 공항을 밝혔다.

5일 오전 장원영과 엘라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미우미우 2026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두 사람은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와 인형 같은 비주얼로 출국길 현장을 화보로 만들었다.

장원영은 스트라이프 튜브 톱에 라이트 블루 컬러의 데님 블루종 재킷, 클래식 핏 데님 팬츠를 매치해 유니크한 셋업 룩을 완성했다. 브러쉬드 가죽 로퍼와 가죽 보 백으로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했고, 메탈 목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사진제공ㅣ미우미우(Miu Miu)

사진제공ㅣ미우미우(Miu Miu)

엘라는 절제된 트윌 소재에 체크 패턴이 결합된 리버서블 트렌치코트를 착용했다. 니트 팬츠와 버클 장식의 가죽 스니커즈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으며, 미우미우의 스웨이드 아방뛰르 백으로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다.

두 사람의 공항패션은 각각 ‘러블리+클래식’ 감성을 대표하며,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의 시즌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장원영과 엘라가 참석할 ‘미우미우 2026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는 한국 시간으로 6일 오후 9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