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kg 요요’ 수지 결별 후…“수익 5분의1토막” 류필립 고백
가수 류필립이 친누나 수지 씨와의 불화설과 현재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아내 미나와 함께 수지 씨의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열정을 다했던 류필립. 150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수지 씨는 남동생 부부의 도움을 받아 10개월 만에 79kg까지 감량했다. 하지만 최근 번아웃과 요요를 겪으면서 108kg까지 증량했다고 고백했다.
관련해 류필립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지누나의 대한 오해 그리고 궁금증을 힘들게 말씀드립니다’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억지로 하면 안 된다. 80kg까지 빼서 건강해 보이고 좋아 보일 수 있지만 행복과는 거리가 멀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누나가 그만하고 싶다고 해서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었다. ‘운동하기 싫다’고 하더라. 우리가 지원을 많이 해준 것은 여러분이 아시겠지만 싫다는 사람을 제어하거나 강행할 수 없었다. 누나가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것이 목표였고 거기까지 갔다”고 털어놨다.
류필립은 “150kg 당시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안전 구간’까지는 도와주자 싶었다. 나 또한 미나 씨에게 도움을 받았다. 우리 가족을 도와주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줘서 감사할 뿐”이라며 “누나에게 ‘다이어트 하냐’고 물어보면 스트레스고 통제하는 느낌이 들 것이다. 그래서 아예 신경을 안 쓴다. 나도 힘들어서 집으로 부르지 못했다. 빨리 매듭을 지어야 하는데 얼굴을 보기가 힘들다. 1년 동안 미친 듯이 서포트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어서 나도 힘들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현재 수지 누나 혼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하고 있다. 혼자서 하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 더 이상 도와주지 않는다. 도와줄 필요 없다고 해서 더 이상 같이 할 이유가 없다. 수지 누나와 인연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후 불화설과 절연설 등이 제기되자 류필립은 4일 ‘하룻밤 사이에 수지와 결별하고 절연한 정서적 가해자가 되었습니다’ 제목의 새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누나의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드리고 싶었다.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뀌어가는 과정을 통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서로 동의하에 시작했다”며 “평소 누나와 연락하고 왕래하던 사이가 아니었다. 몇 년 동안 연락을 안 하다가 어느 날 연락해서 만났는데 150kg인 누나를 본 것이다.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갑작스럽게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가족으로서 절연하고, 연을 끊고 맺을 관계가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수익 배분’ 문제 아니냐는 질문에 류필립은 “누나에게 매달 얼마를 줬는지 여러분은 상상도 못 한다. 어느 누구도 잘못한 게 없는데 금액을 이야기하면 잘잘못을 따지게 된다.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마무리하기 위해 돌려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누나가 춘천에 살 때는 너무 힘든 일을 하고 있었다. 감정 노동을 하는 분들은 다이어트하기 힘들고, 우리가 옆에서 케어하면 좋으니 서울로 와서 다이어트를 시작하자고 한 것이다. 직업도 내려놓고 오는 거니까 월급을 준 것이다. 미나 씨가 엄청나게 많은 지원을 해줬다”며 “누나가 인플루언서를 하고 싶다고 해서 도와주느라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었다. 유튜브 수익은 오히려 적었다. 그 전에도 유튜브 구독자는 50만명 이상이었고 수지 누나와의 다이어트 프로젝트 이후 알고리즘이 무너져서 수익이 많게는 5분의1토막이 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류필립은 마지막으로 “누나가 최근 108kg 몸무게를 공개했더라. 다시 열심히 하려고 스스로 약속 차원에서 공개한 것 같다. 좋은 현상이다. 응원하고 싶다. 누나가 미흡해 보여도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 달라. 가족으로서 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가수 류필립이 친누나 수지 씨와의 불화설과 현재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아내 미나와 함께 수지 씨의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열정을 다했던 류필립. 150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수지 씨는 남동생 부부의 도움을 받아 10개월 만에 79kg까지 감량했다. 하지만 최근 번아웃과 요요를 겪으면서 108kg까지 증량했다고 고백했다.
관련해 류필립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지누나의 대한 오해 그리고 궁금증을 힘들게 말씀드립니다’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억지로 하면 안 된다. 80kg까지 빼서 건강해 보이고 좋아 보일 수 있지만 행복과는 거리가 멀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누나가 그만하고 싶다고 해서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었다. ‘운동하기 싫다’고 하더라. 우리가 지원을 많이 해준 것은 여러분이 아시겠지만 싫다는 사람을 제어하거나 강행할 수 없었다. 누나가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것이 목표였고 거기까지 갔다”고 털어놨다.
류필립은 “150kg 당시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안전 구간’까지는 도와주자 싶었다. 나 또한 미나 씨에게 도움을 받았다. 우리 가족을 도와주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줘서 감사할 뿐”이라며 “누나에게 ‘다이어트 하냐’고 물어보면 스트레스고 통제하는 느낌이 들 것이다. 그래서 아예 신경을 안 쓴다. 나도 힘들어서 집으로 부르지 못했다. 빨리 매듭을 지어야 하는데 얼굴을 보기가 힘들다. 1년 동안 미친 듯이 서포트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어서 나도 힘들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현재 수지 누나 혼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하고 있다. 혼자서 하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 더 이상 도와주지 않는다. 도와줄 필요 없다고 해서 더 이상 같이 할 이유가 없다. 수지 누나와 인연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후 불화설과 절연설 등이 제기되자 류필립은 4일 ‘하룻밤 사이에 수지와 결별하고 절연한 정서적 가해자가 되었습니다’ 제목의 새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누나의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드리고 싶었다.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뀌어가는 과정을 통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서로 동의하에 시작했다”며 “평소 누나와 연락하고 왕래하던 사이가 아니었다. 몇 년 동안 연락을 안 하다가 어느 날 연락해서 만났는데 150kg인 누나를 본 것이다.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갑작스럽게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가족으로서 절연하고, 연을 끊고 맺을 관계가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수익 배분’ 문제 아니냐는 질문에 류필립은 “누나에게 매달 얼마를 줬는지 여러분은 상상도 못 한다. 어느 누구도 잘못한 게 없는데 금액을 이야기하면 잘잘못을 따지게 된다.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마무리하기 위해 돌려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누나가 춘천에 살 때는 너무 힘든 일을 하고 있었다. 감정 노동을 하는 분들은 다이어트하기 힘들고, 우리가 옆에서 케어하면 좋으니 서울로 와서 다이어트를 시작하자고 한 것이다. 직업도 내려놓고 오는 거니까 월급을 준 것이다. 미나 씨가 엄청나게 많은 지원을 해줬다”며 “누나가 인플루언서를 하고 싶다고 해서 도와주느라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었다. 유튜브 수익은 오히려 적었다. 그 전에도 유튜브 구독자는 50만명 이상이었고 수지 누나와의 다이어트 프로젝트 이후 알고리즘이 무너져서 수익이 많게는 5분의1토막이 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류필립은 마지막으로 “누나가 최근 108kg 몸무게를 공개했더라. 다시 열심히 하려고 스스로 약속 차원에서 공개한 것 같다. 좋은 현상이다. 응원하고 싶다. 누나가 미흡해 보여도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 달라. 가족으로서 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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