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임라라 쌍둥이 출산 “응원 덕분에 건강하게 태어나”

개그우먼 임라라가 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14일 임라라와 남편 손민수가 함께 운영하는 계정 ‘엔조이커플’ SNS에는 ‘라키뚜키(쌍둥이 태명)’ 발 사진과 함께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손민수는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3.24kg, 2.77kg으로 뚜키랑 라키 건강하게 태어났다. 라라는 출혈이 있어서 쉬는 중인데 소식 곧 전하겠다”고 남겼다.

개그맨 커플이자 부부 유튜버 임라라와 손민수는 9년 열애 끝에 지난 2023년 결혼했다.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한 후 유튜브에 임신일기 영상을 공개해왔다. 당초 10월 16일 출산 예정이었으나 임신 소양증(가려음증)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출산 일정을 이틀 앞당겼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