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APEC 2025 KOREA 준비상황 최종 점검

경주시의회가 APEC 2025 KOREA의 주요 행사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제공 ㅣ 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10월 14일 APEC 2025 KOREA의 주요 행사장인 엑스포 전시장, 화백컨벤션센터(HICO),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APEC 2025 KOREA 정상회의 개최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제반 준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마무리 단계의 주요 사항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경주시의회는 먼저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준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주요 행사장 시설을 순차적으로 둘러보며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적의 인프라 조성을 위해 경주시민은 물론 260만 경북도민이 한마음으로 달려왔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락우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기다려온 APEC 정상회의가 곧 열린다”며 “경주가 세계 속에 각인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주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