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바이엘 코리아와 ‘베르쿠보’(사진)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독점 유통 및 영업·마케팅을 담당한다. 

베르쿠보는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치료제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베르쿠보 국내 단독 판매를 통해 만성 심부전 치료 분야에서 차별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보다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