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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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의 첫 돌잔치를 열었다.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딸 재이의 첫 돌잔치를 진행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수홍이 수트를 차려입고 재이를 안은 채 무대에 서 있는 모습, 김다예가 흰 드레스를 입고 손님들에게 인사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우먼 안영미, 심진화, 박슬기, 방송인 박경림, 붐, 가수 이수영, 개그맨 임하룡 등이 참석했다. 동료들은 각자의 소셜 계정을 통해 돌잔치 현장을 공개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안영미는 “이런 게 잔치지. 우리 재이 생일 축하하고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글을 남겼고, 박슬기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안영미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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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박수홍은 2부 순서에서 한복으로 갈아입고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으며 “제 딸 박재이를 사랑해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장에서는 경품 추첨과 공연 등 다양한 순서가 이어졌다.

가족 구성원 일부는 불참했지만 행사장은 연예계 동료들로 가득 찼다. 참석자들은 재이의 돌상을 중심으로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축하를 전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결혼했으며, 2023년 10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딸 재이를 얻었다. 박수홍은 현재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